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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능 앞둔 수험생, ‘기력과 체력 보강’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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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1-09 09:52
조회수: 61 / 추천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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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둔 수험생, ‘기력과 체력 보강’ 어떻게 해야 할까?

이맘때면 수험생과 학부모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디데이를 세며 긴장합니다. 수능이 코앞인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전에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실전에서 운이 좋아 평소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실수 없이 본인 실력을 그대로 발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야 할 따름입니다.

수능 때 실력을 제대로 끌어올리려면 체력 보강이 필수다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수능 때 실력을 제대로 끌어올리려면 체력 보강이 필수다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


수능 당일 그간 쌓아온 실력을 제대로 끌어올리려면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스케줄 관리, 체계적인 학습계획, 체력보강, 적절한 영양 보충은 필수입니다. 특히 무엇보다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인데, 막바지에 이를수록 점점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시기가 되면 한의원에 수험생이 복용하는 총명탕이나 수험생 보약에 대한 문의가 늘어납니다.

건강에 신경을 써도 컨디션이 향상되지 않거나 날이 갈수록 학업 능력이 저하되고 몸이 쉽게 피로해진다면 기력과 체력이 쇠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원기가 쇠한 상태를 가리켜 ‘기허(氣虛)’라고 지칭하는데요. 기허가 발생하면 평소보다 입맛이 없어지고 어지럼증과 두통이 수시로 찾아오면서 모든 일에 의욕을 상실하게 됩니다. 컨디션이 저하되고 학습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부족해진 기력과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맞춤형 보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험생 보약 혹은 총명탕이란?
총명탕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준비하던 선비들이 그동안 외운 것을 시험장에서 잊지 않고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챙겨 먹은 약으로도 널리 알려진 한방 보약입니다. 총명탕 복용 시 뇌 혈류량이 증가하고 뇌 신경 세포를 보호하여 학습 능력, 집중력,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실제로 수험생 보약에 첨가되는 구성 약재를 살펴보면 오래 기억하게 하는 원지, 건망증을 개선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석창포, 불안감을 줄이는 백복신 등으로 구성되어 극도로 긴장한 심신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잠을 깊이 자도록 하여 학습효과를 높이도록 돕습니다. 평소 긴장을 잘하거나 예민해서 쉽게 잠들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복용하게 되면 잠을 깊이 자도록 도우며 기억력을 높여서 학습 효율을 올려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약 외에도 필요할 경우엔, 한방 공진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단하게 복용하는 환약, 공진단이란?
공진단은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로 구성된 보약으로 체력 증진, 원기 회복, 면역력 향상 등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허준 선생은 동의보감에 “세상에 보약을 다 써도 효과가 없으면 최후에 공진단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기록하며 공진단의 효능을 극찬했습니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4가지 재료가 기본으로 포함된 성분의 환약으로 체력 보강을 돕고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공진단의 제형은 ‘환’으로 사향이 워낙 고가라서 목향으로 대체되어 나오거나 인삼 같은 약재가 추가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돼 잔병치레가 많은 사람에게도 좋고, 수험생이나 직장인처럼 학습이나 업무량이 많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공진단은 아침 공복에 1환 또는 아침저녁으로 1환 복용하는 것이 좋고, 공복에 천천히 미지근한 물과 함께 씹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섭취하면 공진단 속에 들어있는 성분들의 영양을 골고루 신체 내부로 보내줄 수 있습니다. 단, 체질과 질병 유무에 따라 공진단 처방 및 섭취를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처방에 앞서 현재의 건강 상태를 고루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앞둔 수험생들의 식습관 관리법
수험생 상당수는 수능이 임박하면서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 인해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겪곤 합니다. 가정에선 수험생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육류 섭취를 늘리는 경우가 많은데, 육류 같은 기름진 음식은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대표적 식품이기 때문에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지방은 잘 소화·분해 되지 않고 대장에 남아 설사와 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름진 육류를 대신해 단백질을 공급하면서도 속을 편하게 해주는 식재료인 콩, 두부, 미역, 시금치, 멸치, 우유 등과 같이 단백질이나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 위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거나 소량의 음식만 섭취할 경우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쉽게 피로감이 몰려오고 두뇌 활동도 저하될 위험이 높으니 꼭 간단하게라도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모민주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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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737794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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